10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만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행정안전부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 당부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에는 지역축제, 등산, 교통사고, 농기계, 태풍이 있으며 이는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 등을 분석하여 선정한 것이다.
특히 10월에는 올해 열리는 축제 총 884건 중 220건이 개최될 정도로 많은 축제가 열리는 만큼 더더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신재민 팀장은 “축제에 참여하실 때에는 기본 질서를 잘 지키고,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안전 구조물 등에 올라서거나 기대는 행동은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답게 피는 10월에는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등산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등산사고 원인 중 실족과 추락사고가 12,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6,693건)과 개인질환(4,329건)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10월은 낙엽이 지는 시기로 떨어지는 낙엽을 잘못 밟으면 미끄러지기 쉽고, 특히 서리가 내리면 더욱 위험하니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은 바닥의 상태를 알기 어려우므로 등산지팡이 등을 활용하여 확인 후 발을 디디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10월에는 연중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221,639건 중 20,185건이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철 축제와 행사 참여 등으로 단체 이동이 많아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자리 이동이나 차량 내 음주가무 등의 소란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또한, 대형버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시 연쇄 추돌사고의 위험이 높은 대열운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열운행이란 같은 행사버스끼리 차량 간격을 좁히고 한 줄로 운행하는 것을 말한다.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인 10월에는 농기계 사고로 인명피해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사고 장소는 밭(424건)이나 도로(423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논(212건)과 주거용 건물(190건)이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밭이 대부분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어 농기계 전복과 추락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기계로 두렁이 높은 곳을 출입할 때에는 미끄럼 방지판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간시간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이 없는 농기계는 식별이 어려우므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붙여야한다.
최근 태풍 ‘링링’과 ‘타파’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10월에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행안부는 “10월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시기이지만 안심하긴 이르다”라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10월에 발생한 태풍 피해는 총 2회로, 6명이 사망하고 2,161억원의 재산피해 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내습 시, 강풍에 물건이 날아다닐 위험이 있으므로 일상적인 외출은 물론 가급적 집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10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으로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정부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도 ASF 확산방지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며 “국민여러분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과 차량 통제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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