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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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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양귀비·대마 재배 강력 단속합니다.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양경찰이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일제단속에 나선다. 9일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약류 단속을 벌여 코카인 100㎏, 대마 150㎏, 필로폰 145g 등을 압수했다. 같은 기간 양귀비 압수량은 2017년 6,011주, 2018년 3,877주, 2019년 6,016주에 달한다. 이처럼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를 위해 우범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서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단속활동을 펼친다. 양귀비 단속은 개화기에 맞춰 이달 13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양귀..
작년 12월부터 5등급 상시 운행제한 ‘녹색교통지역’ 내 시영주차장은 89% 대폭 감소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전역 시영주차장(106개소)의 5등급 차량 주차요금을 50% 인상한 결과, 5등급 차량 주차 대수가 84% 감소했다. 요금 할증이 시작된 1월 1일부터 석 달간 주차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106개 시영주차장의 5등급 차량은 일평균 83대였다. 시행 전인 '19년 12월 한 달간 일평균(504대) 대비 421대(83.5%)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녹색교통지역’ 내 시영주차장(22개소)은 89.4%(141대→15대) 대폭 감소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중 모든 차량의 주차요금을 25%(5등급 차량은 50%) 일괄 인상한 ‘녹색교통지역’ 시영주차장의 전체 ..
위생용품 자가품질 검사 효율화 추진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제조업체 등이 자가품질 검사를 제품의 안전성과 밀접한 위해 성분 위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위생용품 자가품질 검사 항목 및 세부사항 지정 고시 제정안을 8일 행정예고한다. 위생용품 제조업자 또는 위생물수건 처리업자가 제조・가공・소분・위생처리하는 제품이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검사 항목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위생용품 자가품질 검사 시 성상‧수분 등 위해도가 낮거나 제조공정 중 소실되어 최종제품에서 검출되지 않는 성분에 대한 검사를 생략할 수 있고, 이미 다른 제조업체가 검사한 제품을 소분‧판매만 하는 경우는 미생물 등 주요사항만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위생용품..
자동차 첨단 안전장치 검사 기술 개발 연구 시작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일부터 자율 주행 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첨단 안전장치(ADAS) 장착 자동차 성능 평가 검사 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1단계(2020~2022년) 37억 원으로 시작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공단은 1단계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써, 한국 자동차연구원·지능형 자동차 부품진흥원과 공동연구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첨단 안전장치의 결함 또는 오작동을 찾아내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행 단계의 검사 기술을 개발하며, 교통사..
미역 추출 소재로 암 조직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미역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활용해 쉽고 정확하게 암 조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수술용 근적외선 형광 표지자가 개발되어 동물 대상 효능시험까지 마쳤다. 국립 암센터 최용두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인 한국 광 기술원과 국립 암센터는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사업인 ‘해양 소재 기반 근적외선 조영 물질 및 영상진단 기기 개발사업(‘17~’21)‘을 통해 이런 성과를 이뤘다. 최근 각종 의료분야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복강경 수술의 경우, 형광염료를 사용해 위장 등에 발생한 종양의 위치를 미리 표시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사용 중인 형광염료는 번짐 현상이 있고, 24시간 이후에는 형광 신호를 검출할 수 없어 병변 확인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미역 등 갈조류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치료제 사용 분석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의사에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치료 관련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할 것이다. ADHD란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충동성과 학습장애를 보이는 정신적 증후군이다. 이번 서한은 향정신성의약품 중 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약류 의약품 사용을 분석해 처방 의사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다. 이는 전국에 있는 6,073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지난해 1년간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보고한 150만 건의 마약류 투약, 조제 정보를 분석해 작성했다고 한다. 도우미 서한은 전체 의료용 마약류와 ADHD 치료제에 대한 통계를 비롯해 의사 본인의 처방 현황 및 항목별 비..
행정안전부, 봄철 안전 위험 신고 위해 '안전신문고' 운영 행정안전부는 봄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신고 대상은 야영장‧유원지·놀이시설 등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시설이나 낙석 위험, 도로‧등산로 파손, 산불‧화재 위험, 불법 주‧정차다. 신고는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고된 사항은 행정안전부에서 신속하게 처리 기관을 지정해 분류하고 조치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그간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안전신고 통계를 분석해 보면, 서비스 개시일인 지난 14년 9월 30일 이후 현재까지 총 198만여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고, 83.6%에 해당하는 165만여 건의 안전 위험요인이 개선됐다. 올해 신고 유형별로..
서울시, 벚꽃놀이 취소... 주말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예정 오는 4일 토요일부터 벚꽃 개화시기 동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한다. 국회 여의서로 일대 전면 폐쇄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한강공원 특별 대응이 조치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시기 동안 ‘한강공원 특별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책은 시민 안전 강화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4일 토요일 즉각 시행한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축제는 취소됐으나, 개화시기인 4월 초부터 여의도 주변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와 한강공원 기초질서를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3월 넷째 주 공원 이용 현황을 보면 11개 공원에 작년 1,119천 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