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폭발원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바논 베이루트 대규모 폭발...폭발 원인은 창고 적재됐던 '질산암모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레바논 관계자들은 폭발이 발생한 원인은 보관 중이던 대량의 질산암모늄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외부 테러설도 제기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베이루트항 선착장에 있는 한 창고에서 큰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났다. 240km 떨어진 키프로스에서 들릴 정도로 폭발음이 들렸고, 폭발의 충격은 진도 4.5에 해당된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이 폭발사고로 78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4000여명이다.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북한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도 질산암모늄 비료와 유조열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해 70여 명이 사망하고 3700여 명이 부상당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