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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MTV 어워즈’ 베스트 그룹 등 2관왕 영예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시상식 불참임에도 불구하고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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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MTV 어워즈’ 베스트 그룹 등 2관왕 영예

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시상식 불참임에도 불구하고 2관왕에 올랐다.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19 VMA')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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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19 VMA')가 26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데뷔 6년만에 첫 장기휴가로 인해 불참했다.
  
'2019 VMA'는 음악채널 MTV가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등 2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렸다.
  
올해 신설된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블랙핑크, 엑소, 몬스타엑스, NCT 127, TXT(투모로우 바이 투게더)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시상식에는 불참했지만, 팬 아미가 레드카펫 현장에서 이들의 이름을 연호해 눈길을 끌었다.
  
또, '베스트 그룹' 부문에는 5 세컨즈 오브 서머, 백스트리트 보이즈, 블랙핑크, CNCO, 조나스 브라더스가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총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9 VMA'에서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까지 총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와 일부 언론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아티스트' 등 주요 부문 후보가 되지 못한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방탄소년단이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1위는 물론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유튜브 5억뷰를 돌파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냈지만, K팝 부문을 따로 만들어 시상하는 것은 서구 중심적인 차별이란 지적이다.
  
MTV는 베스트 그룹 부문을 만들어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랐다고 추가 발표했다. 이는 팬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