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장할 때 아직도 고무대야 쓰세요? 납, 카드뮴 등 중금속 나올 수 있어... "빨간 고무대야에 김치를 담그고 플라스틱 바가지로 뜨거운 국을 퍼내고 양파망에 국물을 우리셨다구요?" 이처럼 생활 속 잘못된 식품용 조리기구 사용은 자칫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지금부터 식품용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자! ◈ 김장할 때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를 사용금지!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는 식품용 조리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사용해야 한다. ◈ 플라스틱 바가지를 뜨거운 냄비에 넣고 가열금지! 플라스틱 바가지를 국 냄비 등에 넣고 음식과 함께 가열하는 경우 외형의 뒤틀림과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 양파망으로 육수 내지 않기! 양파망은 농산물 포장용이다. 이에 따라 뜨거운 물에 .. 김장철 절임배추 사용법!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하면 대장균 증가 우려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풍 '링링' 등으로 인하여 배추값이 급등해 절임배추의 소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절임배추는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비가열 제조되므로 대장균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도록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을 제공한다. 식약처가 제공한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에 따르면,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위생지표균인 대장균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당일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부득이하게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통상적으로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