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가 자가격리 이탈을 막기 위해 손목밴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자격격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조용한 전파자’로서 지역사회 감염을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다수 국민께서 자가격리를 잘 지켜주고 계시지만 일부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정부 차원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수시로 휴대전화 통화로 확인하거나, 불시에 자가격리자의 가정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안 등과 함께 손목밴드 등 전자정보 도움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자가격리 준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손목밴드 도입을 검토중이나 인권침해 등으로 반발여론이 클 것을 우려 중이다.
홍콩과 대만 등이 손목밴드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다.
대만에서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자가격리자를 관리 중이다.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2차례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것이다. 폴란드는 자가 격리자들에게 셀카로 보고하거나 불시 방문을 받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대상자의 경우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반드시 격리장소 외에 외출을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를 실천해야 하는데, 가족이나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쓴채 2m 이상 떨어지고 방문을 닫은채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켜야 한다. 식사는 혼자하고 가능한 혼자 쓰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 공간에 머물러야 한다. 공용을 쓴다면 사용 후 락스 등 가정용 소독제로 소독해야 하며, 수건이나 식기류, 휴대전화 등도 반드시 혼자 사용해야 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34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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