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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뉴스

육군 병사, 제초 작업 후 사망!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사람 간 감염은 없을까?

강원도 철원의 한 육군 병사가 지난 23일 사망했다. 군 당국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신증후성출혈열'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1일~12일 6사단 소속 A일병은 제초 작업을 했고 19일 고열 증상이 나타났다. 21일 국군포천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한타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증세가 악화된 A일병은 23일 끝내 숨졌고 사후 진단검사에서도 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육군 관계자는 "A일병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쇼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신증후성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나타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고열,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주 내에 회복된다. 그러나 심한 경우 패혈증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소변, 침, 대변을 통해 감염된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사람 간 감염은 없을까? 아직 사람 간 감염됐다는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어 사람 간 감연은 현재까지 없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신증후성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한, 늦가을과 늦봄 건조기에는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들쥐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잔디 위 침구나 옷을 말리지 않도록 한다. 특히 야외활동 귀가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고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해야 한다.

군인이나 농부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본기사]

 

제초 작업 후 사망한 육군 병사, 한타바이러스 감염 추정...사람 간 전염은 아직 없어 - 매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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