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5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에 국민 10명 중 7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일본 또는 관련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소비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운동이다.
지난 7월 4일부터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에 필수적인 품목의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데 이어 8월 2일 한국을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촉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7일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참여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72.2%로 국민 10명 중 7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불참하고 있다’는 응답은 21.5% 그쳤다. 나머지 6.3% ‘모름/무응답’으로 응답했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실태조사(참여 65.7%, 불참 25.2%, 모름/무응답 8.8%)와 비교해보면,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6.5% 증가했고 ‘불참하고 있다’는 응답은 3.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참여 81.4%, 불참 9.7%로 참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울산·경남(참여 74.6%, 불참 18.6%), 경기·인천(참여 72.6%, 불참23.7%), 대구·경북(69.4%, 불참 22.4%) 등의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참여율이 81.1%로 가장 많았다. 40대 79.7%, 30대 75.2%, 50대 65.8%, 60대 64.0%로 전 연령에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총 11,2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중 501명이 최종 응답을 완료해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이다. 더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10월 품목별 무역 통계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 맥주 수출량과 금액이 모두 ‘0’을 기록했다. 이는 1999년 6월 이후 약 20년만이다. 지난해 10월달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8억 34만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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