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국 확진자 245만여명, 브라질 확진자 122만여명...2차 확산 우려돼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의 시스템 과학 및 엔지니어링 센터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9백60만8814명(26일, 8시 50분 한국시간)이라고 발표했다.  

나라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미국 245만2567명, 브라질 122만8114명, 러시아 61만3148명, 인도 47만3105명, 영국 30만9455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48만9405명으로 미국 12만5796명, 브라질 5만4971명, 영국 4만3314명 이탈리아 3만4678명, 영국 4만3314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브라질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9483명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부터 4만 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도 전날보다 1141명이 늘어 사흘 연속 1100명을 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 상파올루즈는 브라질에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보도되고 있는 지역이다. 일각에서는 2차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신규 확진자가 하루 4만5000명을 넘어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NBC는 25일(현지 시간) 전날 신규 감염자가 4만5557명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내 코로나가 정점에 달했다고 평가받았던 지난 4월 26일 3만6200명보다 9000명가량 많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남부와 서부 주를 중심으로 봉쇄조치를 해제했기 때문에 코로나가 다시 확산 조짐이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동부와 북부 주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정책을 유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미국 245만2567명, 브라질 122만8114명....전세계적 2차 확산 우려 - 매일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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