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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뉴스

수능 3주전 확진 수험생 병원 입원해야...1주전에는 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수능 3주전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병원 입원해야 한다고 교육부는 안내했다. 또한, 시험 1주전에는 전체 고등학교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3일 오전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다.

수능 시행 대책에 따르면 확진 수험생 대상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에 수험 환경을 조성한다. 정부는 수능 3주전 해당 시설에 입원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을 시험지구별 2개 내외로 확보했다. 수험생 자차 이동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에는 구급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격리·확진 시험 감독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또 수능 1주전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방역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격리·확진 수험생 규모가 급증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추가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대국민 협조 요청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2021학년도 수능이 치러진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실시되며 응시자는 49만3433명이다.

교육부는 시험 당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시군 지역 관광서 및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토록 협조를 부탁했다. 시험장 근처 군부대에는 수험생 등교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철·지하철·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증차 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간격도 단축하여 증차 운행할 뿐만 아니라,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지하철역·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하기로 했다.

각 행정기관은 비송운송차량 등을 지역별 수험생 주요 이동 경로에 배치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정부는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자차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하여 걸어가야 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시간에 소음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영어영역 듣기평가 신간을 통제시간으로 설정한다. 이에 따라 항공기 이착륙, 포 사격 등 군사훈련이 금지된다.

버스·열차 등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으로 운행하고 경적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 행사장·공사장·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시도별로 도서·벽시 수험생을 위한 수송대책과 강우·강설 등에 대비한 제설 대책 및 대체 이동수단 투입계획 등도 마련하여 시험 당일 기상악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상시 점검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마련했다. 포항 지역 등은 11월 초 교육부·시도교육청·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외 시험장은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점검할 방침이다.

전국 시험장별 날씨정보는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수능 문답지 수송에 대해 경찰인력을 지원받아 보안을 유지하고 문답지 인수·운송·보관 등 안전관리를 위해 전체 86개 시험지구에 교육부 중앙협력관을 파견하여 비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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