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 있는 열차에서 가스통 폭발로 인해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오전 파키스탄 남부 도시 카라치에서 북동부 라호르로 가는 열차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40명이 크게 다쳤으며 사망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열차 가스폭발 사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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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보도는 열차에 탑승했던 많은 승객들이 불타는 기차에서 뛰어내렸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열차에서 승객들이 음식을 만들던 중 조리용 스토브 2개가 폭발해 3개의 다른 객차로 불길이 번졌다.
이에 셰이크 라시드 아흐메드 철도장관은 “승객들이 장거리 여행 중 열차 안에서 요리를 하려고 스토브를 몰래 들여오는 것은 고질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사고난 열차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되고 인기 있는 열차 중 하나이며, 약 7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파키스탄에서는 열차 정원보다 승객들을 더 많이 태우는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 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파키스탄 열차 화재사건은 후진국형 화재로 볼 수 있다. 열차안에서 승객의 요리가 원인인데 이는 안전의식 불감증때문이다. 게다가 열차 안의 자재가 가연성 재질로 되어있어 순식간에 화재가 확산됐다.
부실한 파키스탄 정부의 안전대책 때문에 더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도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으로 192명 사망, 21명 부상자를 낸 국내 가장 큰 철도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사고 이후 우리나라는 모든 열차 내에 사용되는 자재는 불연소재를 사용하고 지하철 역사 내에는 화재방독면도 구비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파키스탄에서도 열차화재안전에 대한 대책이 수립될 것으로 예측된다.
불안전요소를 파악하여 촘촘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선진안전대책이다. 이런 과정은 정부만이 아닌 민관전문가와 함께 우리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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