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전뉴스

겨울철 질식사고, 공사장 밀폐공간작업 특히 주의!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자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특히 기온이 낮다보니 공기 순환이 더뎌지는 탓에 유독가스 등에 취약하다.

밀폐공간 내 작업은 치명적이다. 밀폐공간에서 용접 같은 작업을 할 때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원본기사]

 

[심층시리즈/안전사회를 위한 실천] ⑬겨울철 밀폐공간작업은 더욱 위험하다

전 국민을 충격속에 몰아 넣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지난 10월6일로 꼭 2000일이 되었다. 66개월, 5년6개월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한 나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인식, 관행, 제도, 법규 등 시스템 전반을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고 무엇을 바꿔왔던가. 돌이켜보면 부끄럽고 안타깝기 짝이 없다. 화재, 붕괴, 침수, 추락 등 수많은 사고가 주변에서

www.peoplesafe.kr

실제로 지난달 12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한 부대의 정비고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대전 유성구 한 작업장에서 폐유류 저장용기를 용접하고 절단하는 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일 안전전문가들은 "겨울철 용접작업을 하면서 폭발이 발생하는 건 용접작업을 위해 사용하는 가스가 누출된 결과"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용접작업에는 아세틸렌가스를, 가스절단에는 LPG를 쓰는데, 아세틸렌이나 LPG가 누출되어 불씨를 만나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

평상시에는 기온에 의해 지표면의 공기에 함유된 가스는 대류현상에 의해 상부로 올라가 흩어지기 쉬우나 겨울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므로 누출된 가스가 위로 올라가지 않고 밖으로 배출도 잘 되지 않는다.

대류현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데 공기가 깨끗할수록 온도가 높을수록 대류현상이 활발하다. 산에서 좋은 꽃향기를 멀리서도 맡고, 먼 곳의 소리가 잘 들리는 것이 대류현상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한 대류현상의 저하 뿐만 아니라 화인을 만날 환경이 만들어진다. 특히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추운 겨울 타설한 콘크리트를 제대로 굳게 하려고 열기를 인위적으로 만드는데, 이 때 주로 값싼 갈탄을 써서 난로를 피운다. 

같탄은 석탄의 한 종류로, 가장 품질이 낮은 석탄을 말한다. 또 연소 시에 불완전연소가 되어 일산화탄소를 많이 발생시킨다. 

갈탄이 타면서 배출하는 일산산화탄소는 위험요소가 된다. 공사현장에서는 열기를 뺏기지 않으려고 공간을 천막 등으로 밀폐하는 경우가 많아 작업자를 질식의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갈탄 연소 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연소과정에서는 산소를 많이 사용하므로 산소 농도 부족 현상이 일어나 질식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12월 경기도 김포의 한 빌라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는 갈탄을 피었다가 참변을 당한 것이다. 

용접작업은 공사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 중의 하나이므로 작업자나 작업관리자는 작업 전에 준비해야 할 것과 작업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작업시작 전에는 산소농도 18% 이상인지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가스가 누출되고 있는지 가스농도를 확인한다.

또 작업 시에 주변의 위험물이 있는지 그리고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용접에서 화염의 온도가 3000도 이상의 고온이며 불티가 날아가서 불이 날 수 있으므로 작업장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가스절단에서 불티가 날아가는 거리는 10미터 이상도 가능하며 바람의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탱크 안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탱크에 보관된 물질에서 발생되는 잔류가스 중독위험이 있으므로 꼭 확인한다.

한 순간, 아차하는 실수가 작업자는 물론이고 가족을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건축기술사 조병남씨는 “공사현장에서 겨울철의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에서 발생하는데 날씨가 춥다보니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작업자가 안전에 대한 지식을 갖고 스스로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막걸리 유산균, 암·노화 원인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 우수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10개제품 막걸리 유산균을 조사한 결과 ,막걸리 유산균이 암·노화 원인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사진=매일안전신문DB)우리나라 대표 전통발효식품 막걸리의 유산균이 암과 노화의 원인을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고 알코올분해능 효과와 식중독 세균 향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유통 중인 막걸리&n

www.peoplesafe.kr

 

 

올해 마지막날 매서운 한파 몰려온다....건강관리 유의해야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전국적으로 최저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사진=매일안전신문DB)2019년 마지막날인 31일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다.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한때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조금 내리고 전국적으로 내일 아

www.peoplesafe.kr

 

 

쿠팡 브랜드 - 탐사 포켓용 핫팩 90g

COUPANG

www.coupang.com

 

 

나이키 스우시 니트 방한장갑 AC3416-001

COUPANG

www.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