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3조 1천억 원 확보
18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관계자는 "2020년 1차 추가 경정 예산안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안 보다 1조 3,809억 원 늘어난 3조 667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민생을 안정시키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융자 8,000억 원, 지역신보 재보증 448억 원 등이 증액 반영돼 긴급자금 공급, 보증지원, 매출채권 보험 등 금융 지원 예산이 2조 6,594억 원 편성됐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금융 지원 총규모는 당초 5조 4,500억 원 대비 약 3조 700억 원 증가한 8조 5,200억 원으로 융자 3조 1,450억 원, 보증 5조 1,750억 원, 매출채권 보험 2,000억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 본격 추진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교육부는 정부는 25일 지난 1월에 발표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대한 2020년도 이행계획을 24일 확정을 발표했다.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에 무인단속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오늘 시행됨을 알렸다. 올해, 총 2,060억 원을 투자해 무인교통단속장비 2,087대, 신호등 2,146개를 우선 설치할 것을 밝혔다. 2,060억 원 중 149억 원은 교육부 최초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재원을 마련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안전표지‧과속방지시설, 도로반사경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