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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김민식군 어머니,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의 첫 질문 “민식이 엄마아빠가 사진과 함께 참석했다는 보도를 봤다. 그래서 첫 순서는 민식이 엄마아빠에게 양보하면 어떨까요?”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의 첫 질문의 기회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9)군의 어머니 박초이씨에게 줬다. 김군의 어머니는 “유족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다시는 이런 슬픔이 안생기게 막아달라고 외쳤고, 기자회견을 수도 없이 했다. 아이들 이름으로 법안 만들었는데 단 하나도 통과 못하고 계류중”이라며 “아이가 다치면 빠른 안전조치 취하는 게 당연한 사회,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도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께서 공약하셨다.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2019년에는 꼭 이뤄지길 약..
추워지는 날씨, 가스 보일러 사고 주의!! 안전하게 겨울나기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0월 8일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2004년 이후 추위가 빨리 찾아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가스보일러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사고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26건의 가스보일러 사고가 발생해 54명의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이 중 21명이 사망했고 33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전체 인명피해(54명) 중 5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스보일러 사고 원인으로는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18건(69%)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노후·고장(2건, 23%), 기타·원인미상(2건, 8%)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보일러 배기구에서 가스..
현관문도어락 안전문제!! 안열림, 잠김, 쉽게 열림...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도어락’에서 주인공 경민(공효진 분)은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어느날 퇴근 후 귀가한 경민은 도어락 덮개가 열린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꿔보는데, 그날 밤 잠들기 전 밖에서 도어락을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안전을 지켜주는 도어락(Doorlock)이 외부인에게 뚫렸을 때의 공포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그러나 도어락이 쉽게 열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고장이 나 열리지 않는 것도 문제다.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날,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 A양이 고사장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려는 순간 아파트 문이 열리지 않았다. 현관의 도어락이 고장난 것이다. 급한 A양은 119에 신고했다. 119대원들이 출동하고..
강남역 진흥종합상가 화재...정확한 피해규모 확인 중 15일 오후 1시23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진흥종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상가 내 철물점 자재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커피숍에서 일하는 오모(28)씨는 "1시 반경부터 지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잠시 후 소방대원들이 와서 진화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살수차, 구급차, 구조차 등 소방차 80여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서초구 구조 긴급통제단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구조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는 구조상 계단 두 개가 있어 한 계단은 비상계단으로 사용되지만 비상계단 방화문 설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층과 3층에서 연기에 의한..
수능 마치고 여행가는 수험생을 위한 여행안전수칙! 11월 14일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여행을 떠날 수험생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야영장, 관광펜션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수능이 끝나는 날인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청소년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발표한 유의사항에 따르면 야영장으로 놀러갈 경우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홈페이지’에서 해당 야영장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미등록 업체는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텐트를 사용할 ..
김장철 절임배추 사용법!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하면 대장균 증가 우려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풍 '링링' 등으로 인하여 배추값이 급등해 절임배추의 소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절임배추는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비가열 제조되므로 대장균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도록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을 제공한다. 식약처가 제공한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에 따르면,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위생지표균인 대장균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당일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부득이하게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통상적으로는..
수험생 유의사항...수능 금지 물품은? 수능이 오늘(12일) 기준 이틀 남았다. 이에 교육부는 곧 다가올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예비소집일인 내일(13일), 수험생들은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험장 학교 위치도 사전에 확인하여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는 등의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마찬가지로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단,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입실 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액체괴물, 유해물질 검출돼 건강 위협한다!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액체괴물(슬라임)’. 제품 대다수에서 붕소와 방부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어린이 건강에는 실제 괴물처럼 위협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자녀의 색감과 촉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믿었던 부모들로서는 당혹감을 넘어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슬라임 카페 20곳의 액체괴물 장난감과 부재료를 검사한 결과에서도 안전기준을 초과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안전기본법과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100개 제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