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 식품취급시설 점검...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92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공원·유원지,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총 7,302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92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17개 지방단치단체가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건강진단미실시(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4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8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14곳) 등의 내용을 위반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식약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