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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대상 확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한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직, 무급휴직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낮춰지고 폐업신고일, 실직날 바로 지원 신청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득이 감소한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직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생계비는 가구원수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주거비 및 의료비는 가구원수 구분없이 각각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교육비, 연료비, 전기요금 등도 지원된다. 주요 지원대상은 옥탑방·고시원·쪽방촌 등 거주..
수돗물 유충 정수장 3곳 여과지에서 소량 발견...전국 일반정수장 배수지 및 수용가에서는 미발견!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후 서울,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에 대해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 배수지·수용가에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수장 3곳의 여과지에서는 소량이 발견됐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을 전수 조사했다. 환경부는 이런 결과에 대해 유충이 여과지에서만 발견되고 배수지와 수용가에서는 발견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충이 여과지에서 걸러져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에는 흘러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수돗물은 통상 취수장의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등 여러 단계를 거치고 염소를 투입 후에 정수지, 펌프실, 배수지 등을 거쳐 일반 가정으로..
무관중 경기했던 프로야구, 26일부터 관중 입장 재개...관중석의 10%규모 오는 26일부터 프로야구 경기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 그러나 관중석의 10% 규모만 입장할 수 있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재’ 발표에 따라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 문체부는 이번 관중 허용 규모는 현재 방역상화의 엄중함을 감안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상 기준의 5분의 1 수준으로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10% 규모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프로축구 경기는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요청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프로골프 경기는 8월 말까지 무관중 경기를 지속하고 관중 입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KBO에 ..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2회차 지급 오늘부터 시작!!! 서울시가 23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2회차 지급을 23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자치구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70만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출 2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70만원씩 2회 총 14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총 54만개소가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했으며심사를 거쳐 적격자 47만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1회차 지원금으로 70만원씩 3260억원을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2회차 지급은 1회차 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휴폐업 여부를 조사한 후 지급된다. 23일부터 자치구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70만원이 지급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당초 41만개소 소상공인에게 5750억원을 지원할 예..
'고 최숙현 선수' 가해자로 지목된 장윤정 선수, 폭행 혐의 일부 부인..."팀닥터에 속은 내가 최대 피해자"...김규봉 감독,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를 죽음으로 몰은 가해자로 지목된 장윤정 선수가 "팀닥터에 속은 내가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또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은 구속됐다. 지난21일 YTN이 단독 보도한 장윤정 선수의 자필 진술서에 따르면 장윤정 선수는 "운동처방사 안 씨가 선수를 이간질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 씨가 지난해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때 최숙현 선수가 폭행을 녹음한 것을 뒤늦게 눈치채고 자신에게 덮어씌우려 했다”고 진술했다. 또 그는 “안 씨가 ‘네가 가해자 1순위’라며 ‘술을 먹이든 뭘하든 최숙현의 휴대전화를 바다 깊이 버리라’고 시켰다”며 “나는 때린 적도 괴롭힌 적도 없어 떳떳한데 이해가 안 됐다”고 진술서에 적었다. 장윤정 선수는 “안 씨는 암 투병 중이라며 ..
용인 양지 물류센터 화재 발생....'5명 사망 8명 부상' 21일 오전에 발생한 경기 용인의 한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29분경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났다. 화재 당시 해당 물류센터에 69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대다수의 근무자가 대피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중 5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지하4층에서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해 일부 근로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상층은 공실이었고 근무자 대부분이 지하4층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
수돗물 유충 전국에 확산되나...인천에 이어 서울, 부산, 경기에서도 발견 인천에 이어 서울과 부산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20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가 이날 오전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수돗물 유충의 원인을 신속하게 조사하고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전국 정수장 484곳에 대한 긴급점검도 빠른 시일 내 추진하여 다른 지역으로 수돗물 유충이 확신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할 것을 지시했다.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지난 9일 인천 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최초로 발견된 후 경기·서울·부산 등의 지역에서 수돗물 내 유충이 나왔다. 경기 파주시 등은 지난 19일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유..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해열제 먹고 방문한 서울 광진구 확진자 접촉자 코로나19 확진자로 16일 판정받은 서울 광진구의 70대 여성이 최근 5박6일간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 여행객은 열이 있는 상태에서 해열제를 먹고 제주도를 다녔다. 벌써 접촉자 4명의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도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제주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명중 해외유입을 빼고 21명이 국내에서 발생했는데 3명이 제주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확진자 3명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간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한 서울 광진구 구의3동의 70대 여성 A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10∼12일 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