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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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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귀리,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 확인...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추진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새싹 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했으며 새싹 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 코 사이드, 플라본 배당체 계열의 기능성 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도 최초로 확인했다. 동물에게 피부염을 유도한 뒤 새싹 귀리 추출물을 3주간 피부에 도포했더니 무처리군에 비해 가려움증이나 홍반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 귀리 추출물이 염증을 억제하고, 비만세포의 피부조직 내 침윤을 막아 피부 세포 증식과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농촌진흥청은 연구결과를 특허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을 공동개발하는 등 사업화를 구체적으로 추진하..
어린이용 할로윈 데이 의상...납·폼알데하이드 함유량 기준치 초과 검출 어린이용 할로윈 데이 의상에서 납·폼알데하이드 함유량 기준치 초과 검출됐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지난 9~10월 간 어린이 제품으로 분류되는 할로윈 데이 관련 의류와 장신구, 완구 등 52개 모델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의류 모델 2개에서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리콜 대상 제품인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는 상의 전면 납 함유량이 149mg/kg로 안전기준(90mg/kg)을 1.7배 초과했으며, ㈜유에스어페럴의 '할로윈 해골 튜튜드레스'는 치마 겉감에서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이 130.4mg/kg 검출돼 안전기준(75mg/kg)을 1.7배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결함 제품의 시중 판매..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장주 반발, 하락한 시세로 보상급 지급돼...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하락한 시세로 보상금 지급되어 반발이 일었습니다. 국회에서는 보상액을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며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피해 입은 농장주들이 보상 문제를 놓고 정부와 갈등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강화지부는 ASF 확진 농장들은 곧바로 돼지들을 살처분해 가격 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시세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지만, 예방적 살처분을 한 다른 농장들은 그동안 하락한 시세로 보상금을 받아야 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는 국내 처음 ASF가 확진된 지난달 17일 돼지 탕박(머리와 내장을 제외한 지육) 가격은 ㎏당 5,838원이었고..
액상 전자담배 사용 금지 권고..."폐질환 위험성"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사용 즉시 중단' 권고를 내렸다. 이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의한 중증 폐 손상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의심 사례가 1건 보고된 바 있다. 오늘(23일)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물론 비흡연자도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며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의 경우 또한 즉시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궐련형 담배를 피워오다 최근 6개월 이내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한 30대는 현재 국내 의심사례 환자로 조사됐다. 흉부 영상에서 이상 소견이 있었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검사가 음성으로..
합성수지 재질 생활용품 안전기준 강화! 요가매트, 휴대폰 케이스, 짐볼, 주방매트, 욕실화 등 일상 생활에서 피부에 자주 닿는 합성수지 재질 생활용품(휴대폰케이스, 요가매트, 짐볼 등)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따르면 합성수지 제품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하고, 제품안전기준을 마련한다. 합성수지 재질로 되어있는 생활용품들은 사용 과정에서 피부와 지속적으로 접촉되고, 사용 중 발생하는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이 용출되어 우리 몸으로 전이될 수 있어 제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합성수지 제품을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21일 개정·공포하고, 관리 대상 제품 종류 및 유해물질 기준 등을 규정한 세부 안전 기준의 제정..
미국 캘리포니아 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 있는 NuStar Energy의 석유 저장 탱크 화재....인근 주민 대피 10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석유 저장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변 도로의 차량은 통제됐다. [긴급 속보] 미국 캘리포니아 석유 저장 탱크 화재_2019.10.15(현지시간) 2019년 10월 15일 오후 2시경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NuStar Energy 석유 저장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날 오후 9시경에 진압됐고 약 200여명의 소방관과 지원요원이 파견됐다. www.youtube.com CBS뉴스, AP 통신 등 외신은 10월 15일 오후 2시경(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NuStar Energy의 석유 저장 탱크 2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9시경에 진압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이..
다중이용 식품취급시설 점검...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92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공원·유원지,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총 7,302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92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17개 지방단치단체가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건강진단미실시(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4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8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14곳) 등의 내용을 위반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식약처는..
환경부, 초미세먼지 재난 상황 대비 '표준 매뉴얼' 제정, 공휴일 지정 검토 환경부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미세먼지 재난 위기 관리 표준 매뉴얼'을 제정했다. 이번 표준 매뉴얼은 황사에 해당하는 미세먼지(PM10)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PM2.5)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농도 수준과 고농도 지속 일수를 고려해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위기 경보를 개별 시도별로 발령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농도 기준은 건강 영향을 기반으로 황사 위기 경보 기준과 초미세먼지 예·경보기준을, 지속 일수 기준은 올해 3월에 발생했던 역대 최악의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례를 고려해 설정됐다. '관심' 경보는 현행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과 동일하게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늘 50㎍/㎥을 초과하고 내일도 50㎍/㎥ 초과할 것으로 예상이 되거나, 내일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