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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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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진흥종합상가 화재...정확한 피해규모 확인 중 15일 오후 1시23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진흥종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상가 내 철물점 자재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커피숍에서 일하는 오모(28)씨는 "1시 반경부터 지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잠시 후 소방대원들이 와서 진화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살수차, 구급차, 구조차 등 소방차 80여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서초구 구조 긴급통제단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구조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는 구조상 계단 두 개가 있어 한 계단은 비상계단으로 사용되지만 비상계단 방화문 설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층과 3층에서 연기에 의한..
수능 마치고 여행가는 수험생을 위한 여행안전수칙! 11월 14일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여행을 떠날 수험생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야영장, 관광펜션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수능이 끝나는 날인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청소년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발표한 유의사항에 따르면 야영장으로 놀러갈 경우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홈페이지’에서 해당 야영장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미등록 업체는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텐트를 사용할 ..
김장철 절임배추 사용법!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하면 대장균 증가 우려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풍 '링링' 등으로 인하여 배추값이 급등해 절임배추의 소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절임배추는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비가열 제조되므로 대장균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도록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을 제공한다. 식약처가 제공한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에 따르면,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위생지표균인 대장균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당일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부득이하게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통상적으로는..
수험생 유의사항...수능 금지 물품은? 수능이 오늘(12일) 기준 이틀 남았다. 이에 교육부는 곧 다가올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예비소집일인 내일(13일), 수험생들은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험장 학교 위치도 사전에 확인하여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는 등의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마찬가지로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단,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입실 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액체괴물, 유해물질 검출돼 건강 위협한다!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액체괴물(슬라임)’. 제품 대다수에서 붕소와 방부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어린이 건강에는 실제 괴물처럼 위협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자녀의 색감과 촉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믿었던 부모들로서는 당혹감을 넘어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슬라임 카페 20곳의 액체괴물 장난감과 부재료를 검사한 결과에서도 안전기준을 초과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안전기본법과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100개 제품에 대해..
경기도, 돼지열병 걱정없다! "G마크 축산물 안심하고 먹어도 돼" 경기도가 G마크 우수축산물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도 안전하다고 6일 밝혔다.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우수 농식품에 부착하는 인증마크이다. G마크 축산물은 도축·가공 단계부터 경기도 소속 검사관이 G마크 농가의 출하현황을 파악하고 G마크 농가에서 출하되는 소·돼지에 대해 직접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일반 축산물보다 훨씬 강화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G마크 축산물과 일반축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여 일선학교에서는 추가 비용없이 1등급 친환경·HACCP 농장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G마크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07년부터 G마크 우수축산물은 학교급식에도 제공되고 있다. 한편, 도는 시·군, 교육청과 함께 학교급식 TF ..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사고 급증, 반려인의 안전의식이 절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 천만명 이상 시대가 도래하여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대책이 시급상황.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도 커지면서 반려동물과 가족처럼 생활하고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까지 등장했다. 일명 ‘펫팸족’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 사람의 한순간 행동이 우리 모두의 불행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2017년 7건에서 지난해 2018년 2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10월까지 10여건이 발생했다. 반려동물 화재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9월 부산의 모 아파트에서 전기레인지 전원버튼을 눌러서 그 위에 있던 휴대용 버너 속 부탄가스가 과열되어 폭발했다. 지난 7월에도 광주와 부산의 ..
파키스탄 열차, 가스폭발...수십 명의 사망자 발생 파키스탄에 있는 열차에서 가스통 폭발로 인해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오전 파키스탄 남부 도시 카라치에서 북동부 라호르로 가는 열차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40명이 크게 다쳤으며 사망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열차 가스폭발 사고 영상]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 외신보도는 열차에 탑승했던 많은 승객들이 불타는 기차에서 뛰어내렸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열차에서 승객들이 음식을 만들던 중 조리용 스토브 2개가 폭발해 3개의 다른 객차로 불길이 번졌다. 이에 셰이크 라시드 아흐메드 철도장관은 “승객들이 장거리 여행 중 열차 안에서 요리를 하려고 ..